양양

[양양]가뭄 대비 비상급수 대책 일제 점검

전단지 제작·배부 홍보 확대

【양양】양양군이 계속되는 겨울가뭄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17년 12월부터 22일까지 양양지역 강우량은 14.3㎜로 전년도 164㎜의 8.7% 수준으로 장기간 가뭄이 이어질 경우 농업 용수와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현재 군은 양양정수장과 마을상수도 등을 통해 하루 2만5,500톤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85% 수준인 2만1,800톤의 물을 소비하고 있다. 군은 상수원이 20% 감소할 경우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부 지역의 정상 급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정수장 3곳과 배수지 9곳, 가압장 4곳, 마을상수도 8곳, 소규모수도시설 31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또 상수도 물 절약을 위해 물 절약 실천방안을 담은 전단지를 제작해 상수도 이용가구에 배부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소식지,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80일 이상 무강우 지속 시 양양취수장 제한 가동과 급수차량 운반급수 등이 필요하지만 현재 취수량은 충분한 상태로 물 공급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박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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