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1년에 단 하루 열리는 설악산 달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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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선착순 1,000명…설악 국제 트레킹 대회 개최

◇설악산 신흥사에서 바라본 달마봉 전경.

【속초】설악산 달마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9일 하루 선착순 1,000명에게 개방된다.

(사)설악동번영회와 (사)한국체육진흥회에 따르면 6월9~ 10일 이틀간 설악동 B지구 주차장에서 설악산 주요 등산로를 걷는 제14회 설악 국제 트레킹 대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9일에는 오전 10시30분 B지구 주차장에서 설악산 명상길(5㎞), 비룡폭포(10㎞), 달마봉(20㎞) 코스를 등반한다. 둘째날인 10일에는 오전 9시30분 B지구 주차장에서 신흥사 사찰(5㎞), 흔들바위(10㎞), 울산바위(20㎞) 코스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사)한국체육진흥회 설악권지부 사무국((033)636-9508)으로 하면 된다.

지역 주민들은 “해발 635m의 달마봉에 오르면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은 물론 동해 바다, 속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토왕성폭포, 화채봉 등과 더불어 최우선 개방이 필요한 매력적인 탐방로”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신흥사 등에 설악동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시 개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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