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에코비즈넷 등 도내 14개 중소기업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중기청은 최근 중소기업수출지원협의회를 열고,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14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춘천의 디아이케이(대표:강문수·고주파 유도가열기), 래디안(대표:최신욱·화장품원료), 에스엠아이(대표:백명수·지폐소독기), 에스제이인터내셔널(대표:오용환·화장품), 에코비즈넷(대표:조정섭·미생물제제), 엠아이제이(대표:허진숙·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지앤더블류(대표:이상진·의료기기), 원주의 케이테크전해(대표:김은상·전해수생성장치), 한국이엔씨(대표: 강석대, 강세명·고효율 팬필터유닛), 해피룸(대표:김준모·안마기), 휴레브(대표:류기홍·의료용 전극 및 센서), 강릉의 래미(대표:강호길·미용비누), 속초의 씨월드(대표:이학도·전통부각), 동해의 에이이티피(대표:이창훈·표면처리 장비) 등이다.
이 기업들은 유관기관 7곳의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최대 5점)을 받고,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에서 우대를 제공받는다. 정영훈 강원중기청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