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인 ㈜이뮨메드(대표:김윤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서 '장티푸스 및 파라티푸스 현장진단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뮨메드는 30개월 동안 약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과제의 최종 목표는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를 한 방울의 혈액으로 15분 이내에 육안으로 감별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 '항체정성진단키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또 감염 초기에 검출되기 어려운 소량의 항체를 형광센서를 이용한 검출계를 활용해 조기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