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이색장소의 특별한 식사에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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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먹고 인근 시·군을 관광하는 광역투어상품 'HAPPY700 평창 다이닝 투어'가 출시됐다. 사진은 감자꽃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토리 다이닝 모습.

평창 다이닝투어 상품 출시

지역관광연계망 구축사업

음식 에 스토리텔링 입혀

【평창】평창군이 평창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음식을 이색적인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HAPPY700 평창 다이닝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HAPPY700 평창 다이닝 투어(이하 평창다이닝)'는 오는 12월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평창~정선 또는 평창~강릉 등 2개 시·군을 연계한 1박2일 광역투어상품으로 마련했다.

평창 다이닝 관광객은 평창에서 생산된 감자, 곤드레, 메밀, 산양삼, 치즈 등의 식재료로 스토리를 입힌 음식을 평창관내 관광지 등 이색적인 공간에서 맛보며 권역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본 다이닝 장소는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평창읍 '감자꽃스튜디오'로 정하고 육백마지기 방문, 평창아라리 공연 관람, 어름치마을 별빛 보기 등의 투어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2018 평창백일홍축제에 맞춰 오는 29일에는 '평창백일홍축제 백인의 식탁'을 축제장 내에 마련해 대규모 다이닝 스토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닝을 위한 요리사는 20년 경력의 양식 요리사이자 전 청와대 비서관실 조리팀장으로 활동한 한상훈 셰프가 맡아 관광객을 위한 4종 메뉴와 평창만의 토속적인 메뉴 3종을 내놓는다. 또 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우정훈, 박요셉, 류지광, 정현수 등 팬텀 앙상블이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평창다이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관광연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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