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도내의 70% 차지
생산 어렵지만 소득 높아
【영월】영월군이 조성한 옥수수 채종단지가 농가 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월에서 생산하는 옥수수는 도내 종자 공급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옥수수 종자단지가 들어선 무릉도원면과 주천면은 지난 30여년간의 채종 경험과 알맞은 기후조건으로 우량종자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채종 옥수수는 다른 작물의 종자 생산보다 까다로운 검사를 여러 번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재배하기가 어럽다. 그러나 타 노지작물보다 소득이 높아 농업인들이 채종단지 유치를 원하고 있다. 올해 채종단지 규모는 미백2호 2개 단지 25㏊와 미흑찰 20㏊, 드림옥 2.5㏊ 등 총 47.5㏊로 약 78톤 수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목표 대비 약 30% 감소한 것으로, 유례없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 알곡이 충분히 크지 못했기 때문이다.
군은 2018년산 옥수수 보급종자 수매를 16일 무릉도원면 무릉3리를 시작으로 17~18일은 주천면 용석1·2리 마을회관에서 3일간 실시한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