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이재민 돕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국서 성금·성품 기탁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펼쳐지면서 이재민들을 위한 다양한 성품이 이어지고 있다.

(사)강원살림과 광주희망재단,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 대구시민센터 등이 속해 있는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지난 4일 산불로 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9일까지 강원산불 피해 이웃돕기 프로젝트 모금행사를 펼치고 있다. 부천희망재단, 인천시민재단, 성남이로운재단, 안산희망재단, 충북시민재단, 풀뿌리희망재단, 희망나눔생명재단도 함께했다.

강릉에 있는 강원살림 직원들은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강릉에 구호키트 71세트, 속초에 트레이닝복 60세트, 고성에 생필품 키트 365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강릉시산림조합(조합장:심재광)은 17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삼진정밀(대표:정태희)도 성금 500만원을 각각 전했다.

인제군(군수:최상기)도 성금 100만원을, 강릉농산물새벽시장운영협의회(회장:김정호)도 34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부산 서용엔지니어링(대표:박철환)도 이날 강릉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