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전국 각지서 찾는 축제로 성장…양구 곰취축제 성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구 곰취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춘천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곰취의 맛을 즐겼다.

체험코너·먹거리 풍성 호평

군복무 아이돌 日 관광객 열광

양구 곰취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축제로 성장했다.

2019 양구 곰취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춘천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곰취의 맛을 즐겼다.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데다 축제 기간 박수근미술상 시상식,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돼 지역 내 식당과 숙박시설은 '반짝 호황'을 누렸다.

5일 오후에는 양구에서 복무 중인 2PM 우영과 준케이 공연이 펼쳐져 일본에서 찾아온 90여명의 단체 관광객이 열광했다.

조인묵 양구군수, 이상건 군의장, 김규호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도 축제장을 찾아온 손님들을 맞이하고 곰취를 홍보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축제는 체험코너가 다양해졌고 각종 공연과 먹거리도 풍성해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더욱이 전남 등 원거리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조인묵 군수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양구 곰취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축제를 성장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심은석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