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55㎜에 44% 수준
군 72억 투입 대책 마련
인제군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비 72억4,000만여원을 들여 급수와 농업용수 등 각종 관련시설의 설치와 정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 평년 255㎜ 강수량에 비해 현재 강우량이 44.6% 수준에 그쳐 강우 상황에 따라 가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군은 20일 대책회의를 열고 장기 가뭄대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6개 읍·면별 90개소의 하천과 소하천 준설, 물웅덩이 조성, 들샘개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은 경지면적 10㏊ 이상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24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비상급수 계획을 마련했다.
이 밖에 농작물 가뭄에 대비해 양수기 170여대를 확보하고 원예작물 관수시설 지원사업, 재난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농가 가뭄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가뭄으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단계별로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가뭄지역 비상용수 공급과 장비, 시설 지원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박기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