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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8개 대형저수지 저수량 절반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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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피해 급증]철원지역

철원군의회가 해마다 반복되는 심각한 가뭄과 한해 해소를 위한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종문 철원군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정례회 자유발언을 통해 “해마다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는 물론 상수도 식수원 부족이 반복된다”며 “다양한 용수 확보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이어 철원지역 8개 대형저수지 저수량이 3,300만톤이지만 현재 절반도 못 미치는 1,500만톤에 불과하다며 저수지 준설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저수지 주변 토지 매입을 통해 저수용량을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철원읍과 동송권의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율리댐 건설을 다시 추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무엇보다 “가뭄의 최대 피해지역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산간지역 농경지인 만큼 2,000~3,000평 규모의 중소형 저수지 설치사업과 생태연못인 둠벙을 확대해야 한다”며 국공유지 매입을 통한 중소형 저수지 설치를 제안했다.

철원지역은 올해 누적 강수량 70㎜안팎으로 전년 170㎜보다 100㎜가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철원=정래석기자 redfox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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