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軍 급수차 긴급투입
암반관정 14곳 추가 설치
양수시설 15곳 보수 완료
【철원】속보=철원군이 가뭄 극복에 사활(본보 지난 10·11·20일자 16면 보도)을 걸고 있는 가운데 도로부터 예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로 영농피해 방지에 나섰다.
군은 지역 내 암반관정 14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양수시설 15곳에 대한 유지·보수를 완료했다. 또 저수지 8곳을 준설하고, 가뭄 해갈을 위한 급수차를 긴급 지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철원군과 주둔 3사단과 6사단은 하루평균 50대의 급수차량을 긴급 투입해 가뭄 해갈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가뭄 해소 시까지 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별로 한해대책반을 구성해 가뭄에 대한 대비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준공 후 20여년간 시설 정비가 불가능했던 역곡천의 노후화된 수리시설 보수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현종 군수는 “가장 많은 물이 필요한 벼 수잉기 시기에 강수량이 부족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용수 공급과 농가 지원 등 모든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래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