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이모빌리티 제품 발표·설명회
디피코·SJ테크 생산 신차 소개
도 이모빌리티 생산제품 발표회 및 구매설명회가 6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도내 경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에서 생산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등 이모빌리티 제품의 판로 확보와 잠재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차발표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주)디피코와 (주)SJ테크가 각각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신차를 소개했다.
최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가 고민 끝에 원격의료와 전기자동차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며 “강원경제를 이끌어 가는 경제지도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횡성에서 생산을 준비 중인 전기차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강원도와 국내에서 많이 팔려야 가능하다”며 많은 관심과 구입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 지사와 함종국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한왕기 평창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박두희 횡성군수직무대행, 신재섭 원주시의장, 변기섭 횡성군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조창진 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관계자 등 경제계 인사와 시민 100여명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주=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