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상품가치 없는 사과 착즙·발효 부가가치 창출

양구사과향토사업단

까미노사이더리 MOU

【양구】양구사과향토사업단은 양구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상품화가 어려운 등외품(파지 사과)의 활용을 위해 5일 남면 도촌리 까미노에서 농업회사법인 (주)까미노사이더리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구사과향토사업단은 까미노사이더리와 협력, 상품화하기 어려운 등외품 수매 활용을 통해 농가의 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까미노사이더리는 양구사과향토사업단과 함께 등외품의 파쇄 및 착즙, 발효·가공작업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과 제조, 유통, 판매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양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식문화 전파, 양구사과의 대외적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왕규(양구부군수) 사업단장은 “이번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등외품 사과를 활용한 발효·가공작업과 제품 연구 사업이 한층 강화돼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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