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제작한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감독:현진식)' 춘천 상영회가 18일 오후 7시 CGV 춘천명동에서 열린다.
춘천 출신 독립 다큐 프로듀서인 고(故) 이성규 감독을 기리기 위해 설립(본보 5월13일자 20면 보도)된 '이성규 기념사업회'가 춘천에서 진행하는 첫 대외행사다.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는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씨와 그의 어머니 이순도씨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뮤직테라피'라는 평가와 함께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상영회는 강원일보와 강원영상위원회, 춘천영상산업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