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시험에는 도내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 559개 시험실에서 1만3,654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13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와 함께 배부되는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과 선택과목도 확인해야 한다. 전체적인 고사장 분위기, 자신이 수능을 치를 교실 및 좌석 위치, 화장실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준비물도 미리 챙겨야 한다. 신분증, 수험표, 요약노트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은 일찌감치 가방에 담아두는 게 좋다. 또 블루투스 이어폰 등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에 대비해 여분의 증명사진을 챙겨둘 필요도 있다.
수능 당일 시험장 입실시간은 오전 8시10분까지다. 수험생들은 이보다 15~2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일 인쇄 및 포장이 완료된 수능 문답지를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청으로 일제히 운송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