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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이혜인 월드컵 금빛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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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남자 대표팀과 동반 우승

여자 펜싱 에페 국가대표 선수인 강원도청의 이혜인(25)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혜인은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 함께 출전해 중국을 상대로 39대34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에페 대표팀에 이어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울산광역시청), 안성호(부산광역시청), 권재선(청주대), 송재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39대24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19~2020시즌에 앞서 스위스 베른 대회 단체전 5위, 독일 하이덴하임 대회 17위에 자리했던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선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를 연파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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