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국내 신종코로나(코로나19) 29번째 확진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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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환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9번째 환자(38년생, 한국 국적)는 15일 흉부 불편감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심근경색 의심하에 진료를 받던 중 영상검사 상 폐렴 소견을 발견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고 16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입원 중이며, 발열과 폐렴 소견이 있으나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진술하였으며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대응팀과 관할 지자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대안암병원은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을 16일 현재 폐쇄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진료한 의사를 포함해 의료진과 병원 직원 36여명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했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10명 이내로 파악됐으며 이들도 현재 격리 상태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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