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중국 전역서 '코로나19'로 2천4명 숨지고 7만4천명 확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후베이서만 하루새 사망 132명·확진 1천693명↑

사진=연합뉴스

19일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총 2천4명이 숨지고 확진자는 7만4천명을 넘어섰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을 포함해 지난 1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136명, 확진자가 1천74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베이성 가운데 발병지 우한(武漢)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천660명과 116명이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9천289명이 중태이며 1천957명은 위독한 상태다.

홍콩에서는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60명이다.

대만에서도 사망 1명에 확진자 20명, 마카오에서는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텅쉰(騰迅·텐센트) 등의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사망자는 일본 1명, 프랑스 1명, 필리핀 1명 등 3명이고, 확진자는 797명이다.

국가별로는 한국 31명을 비롯해 일본 520명, 싱가포르 72명, 태국 34명, 말레이시아 22명, 독일·베트남 16명, 미국·호주 15명, 프랑스 12명, 영국·아랍에미리트 9명, 캐나다 8명, 필리핀·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스페인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 1명 등이다.

이태영 기자 홍콩서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 발생…70세 남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