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대학생 양록장학금 기준 성적 학점 4.1→3.5 낮춰

【양구】양구군이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하는 양록장학생 선발 기준을 대폭 확대, 수혜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군은 학력우수 장학금 중 대학교 재학생에 대한 성적 기준을 종전의 직전 1·2학기 학업 성적 평점 평균 4.1학점(4.5점 만점) 이상에서 올해부터 3.5학점 이상으로 낮춰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재학생과 달리 최종 2개 학기 학업 성적을 반영하도록 하는 복학생 지원 기준도 신설해 장학금 수혜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인 저소득 주민 자녀는 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는 성적 기준과 상관없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2020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한다. 양록장학금 지급 대상은 2월11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장학금은 학력우수 장학금과 예체능 특기 장학금, 특별장학금으로 나뉘어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3월13일까지 군청에서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정국기자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