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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 추가…국내 2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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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A(78)씨가 숨졌다.

A씨는 내과 중환자실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었다. 확진은 입원 당일 오후 8시 40분께 판정 났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에다 폐렴을 앓고 있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0명 늘어난 총 4천81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에 비해 600명 늘어난 총 4천8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00명 가운데 58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519명, 경북 6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명 추가돼 총 34명이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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