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코스피 또 폭락…1,900선 턱걸이 4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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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코로나에 국내시장 요동

코스닥 3.9% 급락 600선 무너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 증시가 또다시 술렁였다.

11일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해 전 거래일보다 54.66포인트(2.78%) 하락한 1,908.27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6년 2월17일(1,883.94) 이후 약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닥지수는 6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36포인트(3.93%) 내린 595.61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93.0원을 기록했다.

백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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