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코로나로 지친 심신 청정고원 평창서 밤샘 골프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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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크레이지 골프대회

◇제4회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알펜시아 700골프장에서 올 6월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알펜시아 700골프클럽서

다음 달 19·26일에 진행

아마추어 누구나 참석 가능

숙박시 최대 60% 할인도

【평창】“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고 평생에 잊지 못할 인간한계에 도전해 보세요.”

강원일보사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펼쳐졌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700골프클럽에서 24시간 동안 72홀을 라운딩하는 제4회 크레이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강원일보사와 평창알펜시아리조트가 주최하고 평창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9,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국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 회차별 32개 팀 128명을 21일 오전 9시, 28일 오전 9시부터 강원일보 홈페이지(www.kwnews.co.kr)를 통해 동시에 선착순 모집한다.

1, 2, 3회 대회 당시 참가 모집 첫날 1시간 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이색 골프 챌린지로 전국 골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내내 총 4번의 18홀 라운딩을 통해 대관령 고원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색 체험을 하게 된다.

각 홀마다 2개 팀씩 대기했다가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각 1라운딩 후 1시간여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다시 다음 라운딩을 시작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패가 증정된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료를 포함해 30만원이다. 캐디피는 별도로 18홀 라운딩당 12만원, 각 라운딩 후 현장에서 현금결제를 해야 한다. 숙박을 원할 경우 40~6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가족 동반 시 오션700(워터파크) 종일권을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평창알펜시아 700골프클럽은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레플리카 코스다. 박세리가 1998년 US오픈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홀로 유명한 블랙울프 런(Blackwolf Run)을 비롯, 최경주가 PGA투어 컴팩 클래식에서 최초로 우승한 잉글리시 턴 클럽(English Turn Club) 등 전 세계 유명 골프 코스를 경험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문의는 강원일보 평창지사((033)333-4881)로 하면 된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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