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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코로나19 외국인 포함 확진자 11명(451~461번)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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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동해지역에서 외국인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11명(451~46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해시 거주 30대 A씨와 60대 B, C, 베트남 국적 30대 1명, 미얀마 국적 20대 3명, 30대 3명, 40대 1명 등 11명이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B, C 등 3명은 모두 지난 14일 확진자로 분류된 동해 448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A씨는 지난 6일 동해 448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인 9일부터 몸살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외국인 확진자들은 강릉 908번 확진자의 직장 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숙소 생활로 외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직장 51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완료하고 공단 지역 일원인 동해시 구호동 239번지에 15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동해시 거주 내국인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파악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천열기자his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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