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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유소년 개인전 사브르 문보현 金

플뢰레 日 마츠오카 정상 올라 … 여자 에페 강형은 준우승 그쳐

◇2008 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가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양구】한국의 문보현(홍대사대부고)이 2008 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유소년 개인전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우승했다.

문보현은 지난 26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한국의 박수현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유소년 개인전 남자 플뢰레 결승에서는 일본의 마츠오카가 한국의 문호성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에페는 한국의 강형은이 결승에서 홍콩의 콩 만 웨이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으며 한국의 김해인은 카자흐스탄의 엠 이리나와 함께 3위를 차지했다.

27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청소년부 남자 에페에서는 한국의 송재호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자 플뢰레는 한국의 홍서인, 여자 사브르는 한국의 전혜인과 박서정이 각각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여자 플뢰레는 마치모토 이오, 나시오카 시오, 구노 모모카 등 3명의 일본 선수가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강세를 보였다.

28일에는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각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각 부문 개인전을 펼치며 대회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남자 단체전은 29, 30일 이틀간 열린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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