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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서울국제도서전 참여할 지역 출판사 찾습니다
춘천문화재단은 15일부터 2024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할 지역의 출판사를 모집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책과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로, 36개 나라, 출판사 530여 곳이 참여하는 아시아의 대표 도서전이다. 올해는 개...
2024-04-14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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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강원도]일본 패망·미군정…어수선한 시기 지식인의 갈등과 고뇌 그려
중편소설 ‘해방 전후’는 올해로 탄생 120주년을 맞은 철원 출신 소설가 상허 이태준(1904년~?)이 해방 직후인 1946년 8월 ‘문학’지에 발표한 작품이다. ‘제1회 해방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한 작가의...
2024-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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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조선 제일의 판타지 소설 ‘금오신화’, 완역본 출간
김풍기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집 ‘금오신화’ 완역본을 선보인다.
금오(金鰲) 산에서 지은 새로운(新) 이야기(話)라는 뜻이 담긴 금오신화는 자기 자신을 꿈꾸다가 죽은 늙은이라 ...
2024-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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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문의 언어로 풀어낸 시인의 삶…‘그곳에 그리움이 있었다’
산문의 언어로 담아낸 시는 어떤 모습일까? 홍천 출신 허정분 시인이 최근 산문집 ‘그곳에 그리움이 있었다’를 펴내고 시 이면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냈다.
허정분 시인은 그의 생각과 경험의 파편을 담은 산문에 ...
2024-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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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있잖아요, 지금은 웃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원주에서 활동 하고 있는 한상대 시인이 시집 ‘벼름빡 아고라’를 펴냈다.
시집은 ‘개 같은 마누라’, ‘속 보이는 여자’, ‘카페 쓰그와’, ‘칼국수 신사’ 등 4부로 이루어졌으며, 김남권 시인의 ‘풍자와 해학의 알고...
2024-04-04 12: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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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라 구하는 데 남녀 구분이 무슨 소용입니까”
조선에 쳐들어오려는 일본에 맞서 항일 의병 운동이 일어나던 시기, 조선을 지킨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춘천에서 활동한 윤희순은 조선에 쳐들어오려는 일본에 맞서 의병가를 지...
2024-04-04 12: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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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동순 시인 ‘나는 홍범도다’
시집 ‘묵호’를 펴내며 지난 2012년 동해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이동순 시인이 ‘나는 홍범도다’를 펴냈다.
1980년대부터 홍범도 장군을 연구해 온 이 시인. 장군의 생애를 놓고 벌어지는 소모적 정쟁에 시인은 울분...
2024-04-04 1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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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강원도]아버지와 아들, 대관령 고갯길 동행하며 나눈 이야기
강릉 출신 소설가 이순원의 장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출판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Steady seller)로 꼽히는 작품이다. 필자가 이 코너를 위해 새롭게 읽은 소설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 수록을 계기로 새...
2024-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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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음 ㅎ, 오늘부로 독립을 선언한다”
춘천에서 활동하는 김보람 시인이 동시집 ‘까무룩, 갑자기 아득해져요’에 이어 두 번째 동시집 ‘ㅎ의 독립선언’을 펴냈다.
시집은 다소 특이하다. 자음인 ㅎ의 독립선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가 김 시인이...
2024-03-2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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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 생의 마지막 봄날을 기억하는 당신에게
“올해도 이렇게 봄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당신이 따뜻하고 아름다워서 가능했습니다”
해마다 봄이 오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시인이 있다. 그의 마음이 따뜻한 덕에 찾아온 봄. 평창에서 활동...
2024-03-28 2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