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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월 출생 571명 역대 최소, 인구 정책 대전환을
올해 2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태어난 아기가 600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2월 기준 사상 최소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사망자 또한 2월 기준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내면서, 역대 처음으로 600명 이상 자연 감소했...
2024-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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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료개혁특위 반쪽 출범, 의료계 대화에 참여해야
정부가 ‘2,000명 증원’ 고수 방침에서 한발 물러나 전향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변화한 것과 달리 의사단체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새로 발족한 대통령 직속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
2024-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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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폐광지역 회생 대책, 절박감이 보이지 않는다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활성화 대책은 해당 지역의 경제적인 부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대한 과제다. 이를 위해서는 획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2024-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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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스토킹 피해 상담 급증, 중범죄로 적극 대응해야
도내 스토킹 피해 상담이 최근 3년간 2배 넘게 늘어났다. 여성가족부 산하 상담기관인 ‘여성긴급전화1366 강원센터’에 따르면 2023년 도내 스토킹 피해 상담 건수는 307건으로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2021년 131...
2024-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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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기 불황·물가 폭등, 지금 공공요금 인상할 땐가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중요한 사회 경제적 이슈다. 특히 식료품, 공산품, 기름값 등의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까지 불거지고 있는 현상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우...
2024-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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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학병원 휴진·수술 중단, 환자 절규 안 들리나
강원대 등 전국 20여개 의과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온라인 총회를 열어 1주일에 하루는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충남과 세종 등...
2024-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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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불황에 실직자 속출, 발등의 불이 된 경제위기
우리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 속에 대량 실업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다. 올 2월 지급된 실업급여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1년보다 많은 352억여원에 달하는 등 고용시장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
2024-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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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1인 가구 지원 정책 미비, 조례 제정부터 서둘러야
강원지역 1인 가구 비중이 전 연령대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있는 곳은 도내 지자체 중 속초시 한 곳뿐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1인 가구는 2020년만 해도 23만1,000가구였지만...
2024-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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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바이오 국가 특화단지' 유치, 사활을 걸어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가 올 5월 중 발표가 유력한 국내 첫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한다. 정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한 자치단체는 인천, 수원, 고양, 성남, 시흥 등...
2024-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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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의대 증원 최대 절반 축소, 이젠 갈등 끝내야 할 때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신입생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로써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000명에서 최대 1,000명 선까지 줄어들 수 있다. ...
2024-04-2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