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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고 홍성찬 호주오픈 주니어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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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희망' 횡성고 홍성찬이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테니스 본선 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부 단식 8강에서 3번 시드를 받은 미국의 해리 프리츠(5위)를 상대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 지었다.

홍성찬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해 기쁘다”며 “4강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한국 주니어 선수의 그랜드슬램 주니어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1994년 윔블던에서 전미라, 호주오픈에서 1995년 이종민과 2005년 김선용, 2013년 정현이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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