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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고향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 겨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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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하이원 알파인스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 꿈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하이원의 김현태(사진)가 도 선수 가운데 알파인스키 첫 2관왕에 오르며 4관왕 목표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현태는 첫날 주종목인 슈퍼대회전에서 팀 동료인 김우성을 제치고 금빛 레이스를 펼친 뒤 26일 대회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1, 2차 시기 합산 결과 1분48초63을 기록한 그는 김우성과 기록이 동일해 공동 금메달을 차지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평창 출신인 그는 횡계초교 3학년 때 자연스럽게 스키장에 갔다 흥미를 느껴 입문하게 됐다. 올해 만 25세인 그는 3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목표다.

평창=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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