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구FC에 덜미 잡힌 강원FC 개막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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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속초서 홈 개막전

강원FC가 개막 2연패를 당하며 첫 승 달성을 홈 개막전으로 미뤘다.

강원은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FC에 1대2로 패했다. 벨루소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이우혁과 신영준을 양 측면에 배치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던 강원은 전반 16분 대구의 레오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실점한 강원은 4분 뒤 벨루소가 대구 측 골에어리어 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1대1로 전반을 마친 강원은 후반 32분께 대구의 에델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강원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속초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과 홈 개막전 승리를 동시에 노린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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