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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이소라 홍콩 여자서키트 단식 결승 진출

원주 출신 이소라(21·NH농협은행·사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콩 여자서키트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소라는 지난 31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5일차 단식 4강전에서 베아트리스 거멀리야를 2대0으로 꺾었다. 6월 경기도 고양과 광주에서 펼쳐진 서키트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던 이소라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서키트 대회 단식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앞서 거둔 서키트 네 차례 우승은 모두 국내에서 열린 대회다. 이소라의 결승 상대는 쉬스린(중국)이다. 쉬스린은 최지희(20·수원시청)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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