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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민생활체전 개막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2일 개막해 4일까지 사흘간 인제잔디구장 외 6개 읍·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도민생활체전은 시·군 4,818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 7,000여명이 참가, 정식종목 20개와 시범종목 3개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승부를 벌인다.

개회식은 2일 오후 3시 인제잔디구장에서 '강원의 힘 뭉치GO! 인제의 꿈 펼치GO!'라는 슬로건 아래 인제군의 브랜드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 군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식전 행사에는 인제의 비전 스토리와 도민 화합의 의미를 접목한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개회선언 이후에는 유명 개그맨 변기수의 진행으로 아이돌 그룹 씨스타, 정수라,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군은 체전 기간 농·특산물 전시홍보관 및 판매장을 운영해 황태, 곰취, 콩, 풋고추, 오미자 등 인제 5대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관내 67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 후원회를 지난 4월 결성했으며, 경기장 개선 공사 등도 마무리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이번 대회가 인제군민의 화합을 넘어 도민들이 하나 되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체전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김천열기자 his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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