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김별아 작가 소설 `채홍' 전격 영화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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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소설가 김별아(44·사진)씨가 2011년에 펴낸 장편소설 '채홍(彩虹)'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제작사인 소나무픽쳐스는 김 작가의 작품 '채홍'을 영화화하기 위해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설 '채홍'은 김 작가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종의 며느리이자 문종의 두 번째 빈이었던 순빈 봉씨의 동성애 스캔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김 작가는 “각 장르마다 문법이 다른 만큼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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