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폐광지 경기활성화 134억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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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한국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기업

설계·부지조성비 등 지급

29일까지 접수·내달 심사

[영월]코로나19로 위축된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134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영월군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7조와 시행령 제21조의 규정에 의해 2021년도 폐광지역 진흥지구 대체 산업융자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 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확장·이전기업과 개발사업 시행자, 농공단지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이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청년 창업 등 신성장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특히 설계비와 부지 조성비, 건물 신·개축비, 기계 및 장비구입비 등 시설 자금과 제품의 생산 및 판매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 자금 등 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투자 및 경영 안정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www.mireco.or.kr) 공감소통-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대체 산업융자금 지원신청서 2부와 개인 신용정보동의서 등을 29일까지 군 경제고용과 산업육성팀((033)370-2358)에 제출하면 된다.

전대복 군 경제고용과장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제조업과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 등이 지원 대상”이며 “다음 달께 서류 심사와 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현장실사를 서류 심사로 대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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