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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1명 늘어 누적 2만3천416명…사망자 누적 3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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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3천51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9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서울·경기·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 각 2명, 방글라데시·체코·미국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5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6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총 41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하루 새 4명 늘어 누적 399명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122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집과 사우나, 요양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는 데 대해 경계심을 갖고 거리두기를 생활화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태영기자 ty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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