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군수 3개 마을 방문·격려
솔돌마을 2배 이상 체험객 유치
개미마을 전자상거래 소득 증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정선지역 정보화마을의 소득이 오르고 있어 화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18일 가리왕산마을, 솔돌마을, 개미들마을 등 3개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농산물 판매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정보화 콘텐츠 구축, 소득사업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격려했다.
정선읍 용탄1·2·3리와 회동1·2리로 구성된 '가리왕산 정보화마을'은 우체국쇼핑을 비롯한 11번가,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소포장판매, 온라인 이벤트, 쿠폰 할인행사 등을 병행하며 매년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북평면 남평1리 '솔돌 정보화마을'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쌀가공 체험을 비롯, 농촌활동 치유 체험, 자유학기제, 귀농인 정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 위기에도 2배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했다. 그동안 수학여행 농촌체험과 소규모 농촌체험, 숙박단지 운영을 통해 전국 명품 마을로 소개된 남면 낙동2리 '개미들 정보화마을'은 이 기간 체험객이 줄었지만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판매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