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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 오늘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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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여성회관서 열려

지역 내 2개 업체 참여

직접 면접 거쳐 채용 계획

[양구]양구군은 구인·구직자 만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군은 26일 오후 4시 여성회관에서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의 구직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읍 (주)백천바이오텍(건강기능식품 제조)과 배꼽제빵소(음식점) 등 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업체들은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들과 직접 면접을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개소한 양구내일센터는 국방개혁 2.0으로 접경지역 경제의 위축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구인·구직 맞춤형 알선 등 일자리 창출과 구직활동을 돕고 있다.

방영일 군 전략산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층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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