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공모한 ‘단편영상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이 모두 제작을 완료했다.
춘천시는 강원대에 재학 중인 정승이 감독의 ‘형부를 납치했다', 이유진 감독의 ‘긍정왕 이동교'를 비롯해 춘천을 배경으로 한 권오선 감독의 ‘흔적' 등 센터 지원작 세 편의 제작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지역 영상인들이 지역에서 소재를 발굴하거나 제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작비를 비롯해 장소 섭외, 멘토링 등이 지원됐다.
센터는 세 작품 포스터를 제작하고 다음 달 중 시사회를 개최, 관객들이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