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전국공무원노조 양구군지부(지부장:김영일)가 14일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상급자 A씨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올 2월 상급자 A씨가 인격 모독을 한다는 제보가 잇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거쳐 피해사례를 확인했다. 또 3월 말 노사협의회를 갖고 군수에게 갑질 상급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감사가 지연되자 지난 12일 피해사례를 토대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이어 노조 측은 변호사와 노무사를 통해 진상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