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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이준호 교수팀 만성중이염 새 수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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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사진)팀은 18일 수술 후유증은 최소화하고 청력개선율을 높인 새로운 만성중이염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염증 상태에 따라 외이도벽을 제거하거나 보존하는 방법으로 만성중이염 수술을 해왔다. 하지만 외이도벽을 보존하는 수술방식은 재발 확률이 높고, 외이도벽을 제거하는 수술은 어지럼증 유발과 정기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교수팀이 2009년부터 7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수술법은 수술 후 발생될 수 있는 여러 후유증을 예방하고 각기 다른 환자의 귀 상태에 맞는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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