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국 광고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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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광고홍보학과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3학년 김현우, 주혜경씨와 4학년 송기열, 권도희씨 등으로 구성된 '눈정화'팀이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림대 재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림대에 따르면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광고홍보학과 3학년 김현우, 주혜경씨와 4학년 송기열, 권도희씨 등 4명으로 구성된 '눈정화'팀. 이들은 커피전문점에서의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독특한 방식의 텀블러 대여 시스템인 'WayCup(웨이컵) 프로그램'을 제안해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 연계 프로젝트로 문체부가 주관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생 3,100여 명이 참여했다. '눈정화'팀은 6월 열린 인천·경기·강원지역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결선에 진출했다.

발표자로 나섰던 김현우씨는 “광고인의 꿈을 위해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화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내년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융합전공을 개설해 광고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림대 광고홍보학과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상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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