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기록원 건립 본격화…1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속보=강원도가 전국 세 번째로 지역 기록원 건립(본보 1월14일자 2면 보도)사업을 본격화한다.

도는 오는 10일 '강원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록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입지 선정, 재원 마련안 등을 검토한다.

강원기록원 건립자문단에는 유재춘 강원학연구센터장, 김동정 가톨릭관동대 교수, 최찬호 국가기록원 연구관, 김은실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장,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김갑열 강원대 교수 등이 위촉된다.

강원기록원은 강원도 행정기록과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시·군 주요 기록물, 민간 기록물, 향토자료 등을 보관하는 서고다. 도는 기록원 설립 시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문화·학술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지는 춘천 일대 도유지가 검토되고 있다.

도는 현재 도청 내 서고 포화율이 70%대에 달하고 민간 이용도 제한되자 체계적인 지역기록물 발굴을 위해 기록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