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도 외자유치 목표 2억달러 조기 달성

레고랜드·올림픽특구 등 성과

도가 올해 외자유치 목표액인 2억 달러를 조기에 달성했다. 관광 분야 여건 호조로 외투기업 신규설립 등 중화권 외자유치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도는 4월 현재 외투 신고액(KOTRA 기준)이 2억3,700만 달러로 올 외자유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개발·문화오락(9건)이 2억3,12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물류·유통(4건)이 450만 달러, 전기·전자·화공(2건)이 9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동계올림픽특구에 총 2,500억원을 투자하는 샤프게인코리아는 지난 18일 개발사업시행사 지정 신청서를 평창군에 제출했다. 이후 도내 지사를 설립하고 사업 준공 시 서울 본사도 이전할 계획이다.

이욱재 도 글로벌사업단장은 “오는 10월 GTI무역투자박람회도 계획된 만큼 올해 외자유치는 당초 목표액의 두 배 이상 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승영기자 amor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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