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11명이 증가 … 5명은 1억원 이상 불어나

시장·군수

도내 18개 시장·군수 중 춘천시와 원주시 등 11곳의 지자체장은 재산이 증가한 반면 강릉 등 7곳은 감소했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10억6,510만원으로 1억7,057만원이, 원창묵 원주시장은 7억4,452만원으로 1억5,053만원이 각각 늘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10억389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337만원이 줄었다. 또 시장·군수 중 최고의 재산가는 윤승근 고성군수로 35억8,489만원의 재산을 가진 반면 이병선 속초시장은 마이너스 3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증감액으로 보면 심재국 평창군수가 개인 간의 채권 증가로 5억4,618만원이 늘어 시장·군수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심규언 동해시장은 부동산 가액 감소와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1억82만원이 줄어 시장·군수 중 재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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