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삼척]탄력받는 교통·관광 인프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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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동해연장 국비 17억

군 철책 철거비 51억 확보

【삼척】삼척시가 이사부 장군을 선양하는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이사부 장군 역사문화창조사업이 내년 상반기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시에 따르면 이사부 장군 역사문화창조사업을 위한 국비 20억원이 내년 사업비로 확보됨에 따라 설계에 이어 토지 매수 등의 사업 절차에 나설 계획이며 시는 2019년까지 198억원을 투입해 이사부 장군을 선양하는 관광·교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년째 방치돼 온 삼척항 준설토 투기장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삼척항 유휴지 개발사업이 이뤄진다. 총사업비 63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설계비 2억5,800만원이 반영돼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으로 이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동안 지방비로 사업을 추진해 온 해안지역의 숙원사업인 군 해안철책 철거 사업비 51억5,000만여원이 국비 지원으로 신규 반영돼 관광객 유치와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사업비 5,069억원과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 15억원 등이 확보됐다.

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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