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자연환경 안내원 300명 채용

 국립공원을 찾는 연간 2,500만명의 탐방객들에게 자연환경보전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립공원제도 자연환경교육 생태탐방안내 등 자연환경해설을 담당하는 자연환경안내원 일명 에코가이드 300명이 채용된다.

 18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비정규직인 자연환경안내원은 2년제 이상 환경관련분야 대학졸업자를 우선 선발하지만 일부는 해당공원의 지리 및 생태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고졸이상 지역주민인 해설가 또는 환경단체 활동가 중에서 채용한다.

 채용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권역별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소정의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8월초부터 치악산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전국 25개 공원사무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연환경안내원은 정부의 청년실업해소대책 및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5일 국회추가경정예산에서 통과됐다.

<原州=劉學烈기자·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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