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전수일 감독 영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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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출신 전수일(52·사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가 오는 28일부터 체코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됐다고 영화제작사인 동녘필름이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내 개봉한 '콘돌은 날아간다'는 가족처럼 지내던 소녀의 죽음을 자신의 탓이라는 자책감에 빠진 한 신부가 예상치 못한 정신적·육체적 시련과 시험을 거치면서 펼치는 욕망과 성찰의 휴먼 드라마로 조재현이 주연을 맡았다.

극적반전이 놀라운 전감독 최고의 영화라는 평가를 받은 이 영화는 지난해 10월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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