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카누연맹은 고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성통일배 가족대항 전국 래프팅 카약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15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 카누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고성군과 대한레저스포츠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오는 15, 16일 이틀간 봉수대 해변에서 열린다.
래프팅 종목 및 참가 인원은 관광객 및 동호인 대상의 '래프팅 사랑부' 100팀과 설악권 내 지역단체, 동호인을 대상으로 '고성 사랑부' 60팀이며, 카약 종목은 '카약사랑부' 210명으로 가족, 남녀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접수는 고성군 생활카누연맹의 안내에 따라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고성=이경웅기자 kwle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