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신사임당·율곡 닮은 향토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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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씨 ◇윤세영씨

강창희 전 국회의장·윤세영 SBS 회장

율곡학진흥원 건립추진위 특별고문 추대

율곡 이이 선생을 연구하고 재조명하는 활동이 본격화된다.

율곡학진흥원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김진선)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윤세영 SBS 회장 등이 율곡 선생을 재조명하는 이번 사업에 특별고문으로 추대됐다고 2일 밝혔다.

율곡학진흥원 건립추진위원회는 율곡 선생의 학풍진작과 국제화, 그리고 신사임당의 새시대 어머니상 확산을 통해 호국안보·평화통일의 전당으로의 정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율곡학진흥원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이들을 특별고문으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율곡학진흥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천명한 (사)율곡연구원은 국비와 지방비, 기부금 등 300억원을 투입해 강릉시 오죽헌 인근 1만3,000㎡ 부지에 한·양식 복합형태의 지하 1층, 지상 1층 연건평 4,500㎡ 규모의 율곡학진흥원을 2017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김진선 율곡학진흥원 추진위원장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윤세영 SBS 회장의 특별고문 참여가 율곡학진흥원 건립추진 사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2018년 문화동계올림픽 추진에 이바지하고 향토 인재 육성, 율곡학의 세계화 거점 확보, 율곡학 선양사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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