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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촬영 `미스터 리' 프랑스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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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촬영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 돼 눈길을 끈다.

배급사 뉴(NEW)는 이 영화를 제작한 용필름과 프랑스 대표 제작사 겸 배급사인 '스튜디오 카날'이 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강원영상위원회의 2018 강원 로케이션 촬영지원작으로 춘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극중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

스튜디오 카날 측은 “영화 특유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프랑스 관객에게도 사랑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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