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16 슈퍼챌린지 강원 성료]끝없는 도전정신 창업생태계 싹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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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 예비창업가 창업경진대회인 '2016 슈퍼챌린지 강원'이 무박2일 간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지난 1일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희기자 and8729@kwnews.co.kr

37개팀 200명 열띤 경쟁

청년실업 해소 기반 마련

도내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기술 제안을 유도하는 '2016 슈퍼챌린지 강원'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37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본 대회 중 아이디어 부문은 강원대 박제성·장소연·최규식 학생이 뭉친 Sipo팀이 관광사업 활성화 전략인 '청춘자전거 사업계획서'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시제품 부문인 메이커톤에서는 한라대 손아람·오준섭·정보석·홍봉용 학생의 폴로팀이 'FIREFLY'로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킁킁팀의 '강원향', FLEEO팀의 '가깝고 느린 택배'가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FIVE STARS의 'Smart, Portable, Oriental, Medicine, Boiler', CREACTION팀의 '게으름뱅이 시계'가 메이커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슈퍼챌린지 강원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전문가들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기반이 마련된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이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청년 창업가들 간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사회 공조를 통한 혁신, 창조 등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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